씨앤피 코스메틱스(이하 CNP)는 피부전문의가 만드는 건강한 화장품을 표방하며 2000년 3월 설립된 회사다. 본사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해 있다. 현재 24개의 차앤박 피부과, 자사몰, 그리고 CJ올리브영, 온라인, 홈쇼핑 등의 채널에서 피부타입별 맞춤화장품 총 12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기존에 케어존과 더마리프트 브랜드를 통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이미 진입해 있었다. 이번 CNP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선점하고, 마케팅 지원, 채널 커버리지 확대 등 LG생활건강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화장품 사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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