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 빌게이츠가 '찍은' 기업이 법정관리…"이미 창업자마저 퇴사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2007년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국내 '혁신기업'으로 인정했던 종합가전기업 모뉴엘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국내에서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으로, 해외에서는 홈시어터 PC로 유명한 모뉴엘은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모뉴엘은 수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강소기업으로 2007년 CES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던 빌 게이츠가 "한국의 모뉴엘을 주목하라"고 말하며 널리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뉴엘, 충격이다" "모뉴엘, 로봇청소기 잘 나가는 그 기업 아닌가" "모뉴엘, 이 기업이 망할 줄이야" "모뉴엘, 진짜 안타깝다" "모뉴엘, 창업자 퇴사라니 생명 끝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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