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60여개 주요대학의 128개팀, 2850여명이 참가한 '제3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현재 순천향대가 학교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리그 평균 수익률은 1.18%로 대회기간의 종합주가지수(-1.95%)와 코스닥지수(-1.81%)의 움직임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리그 1위팀의 수익률은 33.62%이고 2위팀은 21.81%다. 개인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참가자는 110.4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학교별 참가자수는 계명대가 9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한양대(91명)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 만큼 최다 참가 대학교의 순위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많은 신청이 접수된 학교의 신청자 전원에게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는 증권시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다. 대회기간은 11월14일까지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 달 27일에 이뤄진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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