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녹색 등급 29곳 ‘The Best 우수업소’ 지정
남구는 최우수 등급을 받은 29곳에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 내달말께 ‘The Best 우수업소’ 로고를 부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공중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숙박업소 62곳, 목욕업 45곳, 세탁업 195곳 등 총 30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숙박업 6곳, 목욕업 8곳, 세탁업 15곳으로 총 29곳이다.
이밖에 80점 미만으로 일반 수준인 백색 등급 업소는 220곳이었다.
남구는 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각 업소에 통보했으며 이중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1년 이내에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제외한 평가대상 전체업소 중 득점 상위 10%를 ‘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The Best 우수업소’ 로고 부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삶의 질 역시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