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30년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다시 돌아옵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별도의 나무 자리가 있어 나무 바로 아래에서도 구김 없이 앉을 수 있는 ‘나무친구 돗자리’

별도의 나무 자리가 있어 나무 바로 아래에서도 구김 없이 앉을 수 있는 ‘나무친구 돗자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캠페인으로 30년전 화제를 모았던 유한킴벌리가 캠페인을 진화시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는 타깃인 20~35세 젊은 층이 줄임말을 자주 쓰는 것에 착안, ‘우푸푸’ 캠페인이라 명명했다. ‘우리 청춘 푸르게 푸르게’ 라는 뜻이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18일 ‘산의 날’을 맞이해 17일부터 20-35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우푸푸 ‘ 캠페인을 시작한다.
젊은 세대들이 숲과 더 친해지고, 숲과 함께 하는 푸르른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채널을 주축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겸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되며 내년까지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진화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새로운 30년을 이끌 ‘우푸푸’ 프로젝트

사회공헌 캠페인인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나무와 숲, 자연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고 장기적인 실천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진일보시켰다.
‘숲과 사람이’ 함께 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만들고자 유한킴벌리가 최근 새롭게 주목한 대상은 20~35세의 ‘청춘 세대’다. 어느때보다 팍팍한 삶이지만, 재기 발랄해야 할 청춘들이기에, 유한킴벌리는 ‘우푸푸’ 캠페인을 통해 ‘우리 곁의 작은 숲에서 많은 것을 알아가고, 그 가치를 통해 더 많은 것들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타깃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을 전개해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 확산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갖고 싶은 디자인 제품 ‘푸르DUCT’ 제작

유한킴벌리는 ‘우푸푸’ 캠페인의 핵심 콘텐츠는 유한킴벌리와 광고회사인 SK플래닛, 디자인 전문회사 러프디자인 등 3사가 공동 기획, 제작한 ‘푸르DUCT(=푸르게 +Product)’다.

푸르DUCT는 젊은 세대들의 유니크한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소품으로, 20대들이 숲에 관심을 가지고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우푸푸’의 철학을 담고 있다. ▲별도의 나무 자리가 있어 나무 바로 아래에서도 구김 없이 앉을 수 있는 ‘나무친구 돗자리’ ▲펼치면 우산 안쪽에 숲 사진이 나타나는 ‘숲을 품은 우산’ ▲나무 형태의 과일 꽂이로 여러 개를 함께 꽂으면 작은 숲이 연출되는 ‘숲픽(Pick)’ ▲컵 홀더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의식 있는 팔찌’ ▲핸드폰 뒤에 부착해 핸드폰을 뒤집어 놓으면 나무를 심은 효과를 주는 핸드폰 액세서리 ‘스마트 트리(Smart Tree)’ 등 숲을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담은 총 5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유한킴벌리는 ‘우푸푸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opoopoo.net)을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르DUCT’ 제품들을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20대들이 기분 좋고 재미있게 숲을 경험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20대가 숲을 즐기는 20가지 방법’의 컨셉트로 숲에서 데이트하기, 나만의 단골 숲 만들기, 숲에서 울어보기, 숲에서 낮잠 자기 등의 미션 수행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올린 사람들에게 푸르DUCT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좋아요 누르기, 친구 소환, 페이지 공유 등의 미션 수행 시, 나무친구 돗자리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플래닛 광고부문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제품제작까지 직접 진행하는 등 역할을 좀 더 확장해 보려 했다”며 “우푸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공유와 확산을 통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철학이 2035 청춘들에게도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