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환절기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독감)유행에 대비 지난 7일부터 11개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와 동시 접종을 실시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고령자분들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장질환자 및 만성질환자는 가급적 주치의와 상의 후 예방접종을 권유했으며 접종 후 20분 이상 접종기관에서 쉬다가 귀가 조치 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는 접종 후 2주~4주 후 항체가 형성돼 6개월 정도 지속하기 때문에 10월 30일까지는 접종을 해야 하는 등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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