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아케이드, 주차장 등 편의시설 개ㆍ보수에 치중돼 있어 화재 등 안전시설은 상대적으로 투자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투입에 힘을 쏟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14억원을 들여 전기배선, 공동 분전반, LPG가스통 등 낡거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기, 가스시설을 개·보수한다. 또 스프링클러, 저수조 등 소방시설도 손본다.
도는 오는 22일까지 31개 시ㆍ군으로부터 사업을 공모한 뒤 민간자문위원 현장실사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한다. 도는 사업지가 결정되면 연말까지 안전시설 개ㆍ보수를 완료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등록 시장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139억원을 편성해 아케이드, 주차장, 고객쉼터, 공동화장실 개보수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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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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