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스포츠웨어와 데일리웨어로 활용 가능한 '스포티브 캐주얼'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FUBU 영입
CJ오쇼핑(www.CJmall.com)은 기능성 스포츠웨어뿐 아니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일상복으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티브 캐주얼(Sportive Casual)'에 대한 고객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해당 카테고리 확대 차원에서 FUBU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제일모직과 FUBU의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브랜드 운영을 맡았다. 패딩점퍼와 다운점퍼, 트랙수트 등을 선보이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겸비한 활용도 높은 스포티브 캐주얼 브랜드로 FUBU를 운영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FUBU를 2년 내 연간 400억 원 매출을 올리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UBU의 전속 모델로는 배우 한그루씨가 발탁됐다. 한그루씨의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FUBU의 컨셉과 잘 어울린다는 배경에서다.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에 편성된 FUBU 론칭 방송에서는 윈디워터 메모리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패딩점퍼와 기모 티셔츠, 나그랑 티셔츠, 기모 팬츠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패딩점퍼 세트(14만9000원)를 선보일 예정이다. 론칭 방송 시작 전 CJ몰을 통해 패딩점퍼 세트를 미리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2차 방송에서는 스노우보드복 스타일의 슬림 덕다운 점퍼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조끼점퍼로 구성된 다운 세트(20만9000원)와 슬림 레귤러 핏의 셀비지 데님 팬츠 2종(10만9000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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