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1월 예측지수는 100.0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 95.4, 케이블TV 98.3, 라디오 98.6, 신문 97.7, 인터넷 111.6으로 나타나, 인터넷을 제외한 모든 매체들의 광고비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식품, 화장품 및 보건용품, 출판 및 교육, 패션, 증권 및 자산운용, 여행 및 레저, 서비스,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 등은 증가세가 예상된다. 반면, 기초산업재, 음료 및 기호식품, 제약 및 의료, 수송기기, 가정용품 등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외 업종은 전월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