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은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1352㎡ 규모의 부스에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사용편의성 강화 생활가전, 감성 혁신 모바일 기기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했다.
웹OS 탑재 스마트+ TV도 전시한다. 웹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특징으로 한다. 전시공간 내에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에너지시티'를 주제로 진행된 에너지대전에서는 27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사무실·학교·관공서·홈·공장 등 공간에 최적화한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통합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꾼 빌딩 컨트롤 솔루션인 '비컨'(BECON·Building Energy & Control Solution)이 첫 소개된 자리이기도 하다. 이 솔루션은 건물 전체의 냉난방 현황을 자동 모니터링 및 통제하고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며 원격 유지보수·조명제어·방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 담당은 “LG전자는 고효율 종합 공조 제품과 최적의 관리 시스템을 지속 출시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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