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폰 판매 톱3…애플 제품이 휩쓸어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판매에 힘입어 다수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빼앗아 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올 연말까지 63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3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마이클 워클리 캐너코드제누이티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업체들로부터 사용자를 빼앗아 올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의 스마트폰 판매 '톱3'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5S 등 애플 제품이 모두 차지했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애플은 이달 말까지 한국을 포함, 추가로 36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추가 출시국에는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포함됐으며 이에 따라 출시국은 총 69개로 늘어나게 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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