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하이텍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이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는 IA-애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업이 최종 참여했다.
애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뛰어든 IA는 김동진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대 주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비메리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차량용 반도체, Wi-Fi(무선랜)칩 등에 주력하고 있다. 매출액은 올 상반기 285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규모다. 업계에서는 인수 시 자동차 업계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산은과 노무라증권은 본입찰 참여군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입찰가격, 회사 운영계획 등을 고려해 빠른 시일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주 중 결정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달리 최종 결정은 좀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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