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까지 전자기 유도 가능한 치 기술 적용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소니가 엑스페리아Z3v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제품에 치(Qi) 무선충전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전문매체 지에스엠아레나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소니는 치 무선충전기술이 적용된 엑스페리아Z3v를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해 23일 출시한다. 치는 와이어리스 파워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충전기술 표준으로 전자기장을 사용해 충전기에서 기기로 에너지를 전송한다. 4㎝까지 전자기유도가 가능하며 전화기에 치가 내장돼 있지 않더라도 다양하게 나와 있는 치 호환 케이스를 사용하면 된다.
한편 엑스페리아Z3v의 가격은 2년 약정의 경우 199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무약정 가격은 600달러 수준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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