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한국환경공단은 10일 성남시 LH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국토개발 및 국가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친환경적인 도시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업장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폐자원 에너지활용에 따른 에너지 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각종 개발사업과 환경사업 분야에서 상생의 길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각각 건설과 환경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사회구현'에 동참하며 '정부 내 칸막이 제거를 통한 협업행정 실천' 등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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