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이즈미시 시장 일행이 순천시를 방문한다.
순천시는 6일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 대표단 7명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순천을 찾아 순천만정원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부야 토시히코 시장은 “순천만정원 개막식에 초청 받았지만 지방선거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다” 며 “뒤늦게나마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순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일본 이즈미시는 일본 큐슈 남부 서안에 위치한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로, 지난 2012년 순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정원박람회 참가 및 청소년 교류사업 등 상호 번영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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