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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예술단, “달콤한 음악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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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예술단과 곡성경찰서 공동으로 주최한 솜사탕 음악회가 지난 9월 30일 곡성문화센터에서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곡성문화예술단과 곡성경찰서 공동으로 주최한 솜사탕 음악회가 지난 9월 30일 곡성문화센터에서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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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문화예술단과 곡성경찰서 합동 솜사탕 음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에서 솜사탕처럼 달콤한 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곡성문화예술단과 곡성경찰서 공동으로 주최한 솜사탕 음악회가 지난 9월 30일 곡성문화센터에서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일 예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순수한 지역민과 경찰의 합동 공연으로 격식이나 예산의 범위를 벗어나 사회적 약자와 생업에 종사하는 군민의 위로를 위해 계획한 음악회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맑은 사회를 만들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융성과 전파를 위해 문화센터 상주단체와 곡성경찰 간 합동으로 만들어진 행사다.

이날 공연은 70~80년대를 아우르는 노래와 연주, 경찰서 직원의 사랑이란 두 글자 등 기타연주와 합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찬조출연으로 곡성 평생학습에서 교육을 받았던 밸리수아 팀의 아름다운 밸리 공연이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이벤트가 진행돼, 참여자와 관객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행사를 지켜본 곡성읍 한 주민은 “지역주민이 만들어 가는 70~80년대 음악이라 더욱 듣기 좋았다”며 “사탕과 쿠키를 줘서 더욱 달콤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엔 벽을 허무는 공연으로 서병률 서장과 남종권 경무과장의 출연이 지역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이 전해졌다.

곡성문화예술단은 지난 2010년 창단,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손수 만들고 기획하는 예술단체로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전문단체다.

한편, 곡성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오는 10월 30일과 12월 30일에도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리게 된다.

예술단 관계자는 “화목한 가정만들기 일환으로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를 해주실 분은 곡성문화예술단이나 문화과로 접수하면 공연 당일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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