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野神' 김성근, 마사회 찾아 남긴 말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국내 야구계에서 '야신(野神)'으로 불리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한국마사회를 찾았다.

지난 1일 마사회를 찾은 김 감독은 꼴찌팀을 정상급 팀으로 올려놓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감독은 마사회 직원들에게 "불리한 상황 때문에 이길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리더의 자세가 아니다"라면서 "직원들을 돌아보고, 그들이 리더를 믿도록 만들면 강팀이 될 수 있다고"고 강조했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1일 마사회를 찾아 직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1일 마사회를 찾아 직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이어 선수들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스스로의 경험을 설명하면서 직원들의 능력을 탓하지 말고, 서로의 신뢰감을 키워 강한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강연을 마친 뒤 사인볼을 직원들에게 전달했고, 일부 직원들은 김 감독의 저서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강연을 경청한 현명관 마사회장은 "우리 조직원들과 함께 꼭 한번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김 감독이 해주셨다"면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강연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