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개선, 혁신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지식농업인"
낙안면 장영규씨는 금산마을에서 ‘1984년부터 야산을 개간하여 뽕나무를 심고 누에사육을 시작하면서, 잠실 1단 사육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성 양잠산물 개발 및 생산에 앞장서 왔다.
별량면 박주상씨는 200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사업을 시작해 생기들녁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후 연간 70톤의 안전식품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연간 28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억대 농업인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에 대한 꾸준한 연구 노력결과 특허 등록 출원한 항산화 토마토와 토마토 재배용 천연 비료 제조방법을 농가에 보급해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고 일반농업인, 귀농·귀촌인에게 「연간 매출 30억대 농부의 은퇴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는 등 본인의 영농지식과 경험담을 전파 보급하는 채소재배 분야 농업인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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