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보니 "질책 달게 받겠다"…장애인AG 선수촌장직도 사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45)이 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현정화 감독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처분 기준을 훨씬 넘는 0.201%로 나왔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후 현 감독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자숙하고 돌아와라" "현정화 음주운전, 충격적이다" "현정화 음주운전,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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