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울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2블록에 주상복합건물 6개동을 신축하는 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대지면적 2만9949㎡에 지하5층, 지상 44~47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주상복합에는 총 6개동에 59㎡와 84㎡ 주택 12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공공성을 고려해 공개공지와 연계된 대규모의 열린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최상층 2개층(면적 369㎡)을 개방하기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도심 속 친환경 단지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건축물 및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등을 적용했으며 교감형 커뮤니티(작은도서관), 활동형 커뮤니티(휘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 복지형 커뮤니티(어린이집·경로당) 등 3가지 유형의 시설을 도입, 실질적인 이용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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