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화인케미칼은 지난 30일, 여수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명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또한 현광헌 한화케미칼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산대 화학과를 나온 현 신임 대표는 198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울산공장 VCM생산팀장, 울산공장장, 화성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한화케미칼은 한화화인케미칼 인수 후 가동 정지 상태에 있는 공장을 재가동하며 발 빠르게 정상화시켜 가고 있다. 인수 전 TDI 업황 부진으로 3개 생산라인 전체가 가동중지 상태에 있었지만 최근 2개 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나머지 1개 라인도 내년 중 가동할 계획이다.
현광헌 신임 대표이사는 “단기간 내에 공장을 풀가동함으로써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오랜 화학공정 운영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