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차량 "사고 당시 137㎞ 과속 질주…뒷바퀴 빠짐은?"
YTN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교통공단의 합동 실험 결과, 사고 당시 차량 속도는 137km/h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가 난 영동고속도로의 제한 속도는 100km/h로, 해당 차량은 30㎞ 넘게 과속을 한 것이다. 이는 교통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의 재연 실험 결과 드러났다.
또한 차량 결함 의혹이 제기됐던 뒷바퀴 빠짐 현상 역시, 방호벽 충돌로 인한 충격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사고 원인이 과속 가능성으로 좁혀지고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KBS '열린 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탄 차가 사고로 전복돼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와 권리세가 목숨을 잃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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