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철수, 새정치연합 비대위 참여 고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26일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상임고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당을 대표하고 이끌었던 저로서는 지금 우리당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혹독한 질책에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지금 저로서는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해서 다시 당을 이끌어 가겠다고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고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 불참의 이유로 "저는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밑으로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 상임고문은 "제게 비대위 참여를 권유하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의 통합도 당대표직도 마다치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같은 언급은 안 상임고문이 비대위 참여 거부를 두고서 책임을 지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