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건강이상설' 제기 "원인은 치즈때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5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2차 회의에 불참하면서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김 제1위원장은 2012년 4월 제12기 5차 회의 이후 열린 모든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했지만 이날 열린 최고인민회의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두 달여간 공개 석상에서 드러난 그의 모습은 다리를 절거나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난 듯 보였다.
북한 전문가인 시게무라 토시미쓰(重村智計) 일본 와세다대학교 교수는 "김 제1위원장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많은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최근 정황들을 보면 그는 빠른 속도로 걷는 게 불가능하거나 똑바로 걷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노답 내 이럴 줄 알았지"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혼자만 배터지게 먹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네"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불참, 얜 꼭 죽어서 지옥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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