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갈리안을 제작·발사한 인도우주개발기구(ISRO)는 이날 망갈리안의 트위터 계정에 "위에서 보니 경치가 좋군요"라는 글과 함께 화성 표면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화성 표면으로부터 7300㎞ 상공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망갈리안은 앞으로 화성 표면에서 최소 421.7㎞, 최대 7만 6993.6㎞ 떨어진 궤도를 비행하며 지표면을 촬영하고 대기를 분석할 예정이다. 궤도를 한 바퀴 공전하는 데에는 72시간 51분 51초가 걸린다.
현재 화성 궤도에는 망갈리안 외에 지난 21일 궤도에 진입한 메이븐(MAVEN) 등 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보낸 위성 4개가 선회하고 있다. 또 화성 표면에는 큐리오시티(Curiosity)와 오퍼튜니티(Opportunity)가 활동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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