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시안게임 참가 외국인 선수들 성추행 잇따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 여성 자원봉사자와 선수촌 근무 여직원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팔레스타인 축구선수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2시10분께 선수촌에서 여직원 B(25)씨의 허리와 가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팔레스타인 대표팀의 수비수인 A씨는 B씨에게 “사진을 찍자”며 어깨동무를 하고 허리 등을 만진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이 예뻐서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일단 선수촌으로 귀가시켰으며 국내법에 따라 A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예선전이 열린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이란 축구대표팀 장비 담당 C(38)씨가 자원봉사자 여대생 D(21)씨의 가슴과 엉덩이 부위를 만져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