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영규가 자신의 캐릭터를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에 비유했다.
박영규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쉽게 말하자면 SM의 이수만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또 "드라마적으로 풍요롭고 드라마틱한 부분이 많다. 어른이 혼자 끼니까 아까는 잘못 온거 같았는데 지금 보니 내가 꼭 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열심히 해서 젊은이들의 아름다룬 모습도 있지만 갈등의 요소를 만들어서 드라마가 잘 갈 수 있도록 어른으로서 노력하겠다"며 "내 노래도 간간이 나온다. 드라마적 재미 요소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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