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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승' 재도전 류현진, SF전 첫 회 5피안타 4실점

최종수정 2014.09.13 12:19 기사입력 2014.09.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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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류현진[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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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15승 재도전 경기 1회에 넉 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첫 회 아홉 타자를 맞아 2루타 세 개 포함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스물일곱 개. 볼넷은 한 개를 내줬고, 삼진은 한 개를 잡았다. 직구 최고구속이 시속 143㎞에 불과했고, 제구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첫 타자 승부는 좋았다. 선두타자 앙헬 파건을 공 두 개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후속 조 패닉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아 실점위기에 몰렸다. 3번 타자 버스터 포지에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준 류현진은 4번 타자 헌터 펜스에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두 번째 실점을 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후속 파블로 산도발에 중견수 뜬공을 유도해 한숨을 돌렸지만 6번 타자 호아킨 아리아스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고 다시 한 점을 잃었다. 이날 경기 세 번째 실점.

후속 그레고 블랑코에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에 위기에 놓인 류현진은 8번 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 네 번째 점수를 줬다. 류현진은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1회 투구를 마쳤다.
경기는 다저스의 2회초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4-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전까지 류현진은 올 시즌 스물다섯 경기 14승 6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세 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을 올렸다. 범가너와는 지난 4월 18일 AT&T 파크 원정경기에서 맞붙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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