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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항소심서 감형…"상고하겠다"

최종수정 2014.09.12 16:42 기사입력 2014.09.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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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그룹 회장

이재현 CJ 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항소심서 감형… 그래도 "상고하겠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 그룹 회장(54)이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징역 4년에 벌금 260억원을 선고받은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는 형량이 다소 줄어든 셈이다.

재판부는 이재현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 건 자체는 횡령으로 볼 수는 없다고 보고 횡령 혐의를 대부분 무죄로 판단했으며,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일부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이재현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이 회장이) 수형 생활을 감당할 수 없는 건강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모든 피해가 변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실형이 선고돼서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조만간 상고해서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판부는 이재현 회장의 건강상태와 현재 구속집행정지 기간 중인 점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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