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홍원 총리,"적조피해 최소화 모든 조치 마련하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부서울청사서 간부회의 열어…규제개혁 등 국정과제 속도감 있는 추진 지시

정홍원 총리는 10일 해수부 등 관계기관에 남해안 적조피해를 최소화하는 모든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자료사진>

정홍원 총리는 10일 해수부 등 관계기관에 남해안 적조피해를 최소화하는 모든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자료사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남해안 적조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규제개혁, 국정과제, 비정상화의 정상화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연휴기간 중 제기됐던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점검한 뒤 이 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는 우선 지난 6일부터 경남 남해군 등 남해안 일대의 적조로 양식장 어류 약 80여만마리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해수부 등 관계기관에 긴급방제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정확한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적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시 중앙정부차원의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한 "지자체가 적조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 노력중이나 일사량 증가 등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양식어류 사전방류, 안전지역으로 어장 이동, 황토살포 등 신속한 방제 및 피해 최소화 대책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어 "오늘로 추석연휴가 끝나는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제자리로 돌아와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우리경제의 최대현안인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규제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조기에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국정브랜드과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연말에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