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사능 사케' 우리나라로 콸콸 쏟아진다…애주가 적색경보
'방사능' 논란이 일고 있는 후쿠시마 지역에서 생산된 청주(사케) 중 25톤이 국내로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식약처는 후쿠시마산 사케 수입 이유에 대해 출하제한을 하지 않고 있고, 수입시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하거나 방사능 검사증명서 및 생산지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그러나 방사능 정밀검사시 제조일자 기준으로 1건의 표본검사만을 실시해 100%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수입 문제 외에도 원산지 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 어느 부처에서도 일본에서 수입해서 들어오는 사케의 원재료인 쌀과 지하수의 원산지 여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문의결과 어느 정부부처에서도 사케 원재료에 대해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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