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일 공개 하루 앞두고 아이워치 및 웨어러블 기기 사양 유출
공개할 웨어러블 기기는 마이크, 스피커, 시리, 블랙서블 멀티터치 스크린 등으로 알려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9일 공식 발표될 애플의 첫 스마트시계 아이워치(iWatch)부품 도면과 사양이 전격 유출됐다.
나이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 이미지들은 애플의 공급업체 콴타의 워터마크가 찍혀 있고, 다양한 마이크와 스피커 부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도면들을 유출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는 마이크, 스피커,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술 시리(Siri), 플렉서블 멀티터치 스크린, 새로운 UI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웨어러블 기기는 4컬러들과 2개의 사이즈 옵션과 함께 8개 모델들로 나올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워치는 1.3인치와 1.5인치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들 중 하나는 중간에 큰 원형 구멍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피부에 닿는 센서 판이 들어갈 곳이라고 보도했다. 측면에 빈 공간은 워치의 크라운이 들어갈 자리라고 말했다.
애플은 9일 미디어 이벤트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발표할 예정이나 최근 외신들은 출시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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