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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통·공감·참여”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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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행정 강화, 시민참여 활성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정에 대한 신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
순천시는 민선 6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으로 행복 순천을 만들어 가고자 다양한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통을 넘어 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시민과의 소통
조충훈 순천시장이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하고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이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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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민선5기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위해 시민소통과를 신설하고 시장과 시민, 시민과 공무원, 공무원과 시장이 함께 지혜를 모아가는 소통 행정을 강조해 왔다.

시민의 진솔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시민과의 대화’ ,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드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시민 소통학교’,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위한 ‘1일 시민 시장’을 운영했다.

또,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시정에 대한 제안과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민과 통(通)하는 솔직·현장토크 ‘정담(情談)’ 11회. ‘시민의 아이디어로 도시를 디자인 한다’는 취지로 2회에 걸쳐 희망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5개 시민 단체가 시도하는 정책 토론회인 ‘순천in 공감축제’를 개최했다.

시는 '현장에 답이 있다'를 전제로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회단체, 직장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소통을 주민 소모임, 학부모회, 회사 등 일반 시민들을 찾아가 시민 눈높이 소통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한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정해진 주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 놓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여성 방범대와 첫 번째 공감 이야기’를 가졌다.

매주 1회 이상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문제점을 경청하고 관련 주민과 함께 툭 터놓고 이야기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공감 이야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 시민의 생각을 반영한다. 다양한 시민교육 추진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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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각과 실천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 교육이 필요하다.

시는 원도심의 문제들을 전문가들에게 맡기지 않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도시재생대학원 대학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있는 2030 청년 아카데미 운영, 정원의 도시 순천을 위한 ‘한평정원 가드너 양성 교육’은 순천대 산학협력단에서 추진 디자인, 소재, 설계, 관리 등에 대해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2030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옥글방에서 성공한 청년 활동가를 초청해서 성공 사례를 듣고 우리시에 적용할 시책을 고민하고 또래 생각 모으기, 시민 공감 토크를 통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건의했다.

앞으로 교육은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10월중에는 내, 외부 소통을 위해 대화와 설득에 관한 기법을 주제로 직원 소통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행정과 시민사회 워크숍을 실시하고 시민 공감 토론회, 현장탐 방 등 시민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시민참여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여성방범대와 대화하는 조충훈 순천시장

여성방범대와 대화하는 조충훈 순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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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함께 시민 참여 행정이 되어야 한다.
시민 참여 행정을 위해서는 먼저 시민들이 시정에 공감해야 하며 이를 위해 주요 정책 사업은 토론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4년 중앙정부로부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무엇보다 주민주도의 집중검토 회의를 실시하고 토론회 등을 거쳐 도시재생 전략의 큰 틀을 마련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시는 정책 추진시 집중 검토회의 방식을 활용하고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시민들을 중심으로 재능기부 ‘순천애인’을 5개 분과 171명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순천애인’은 기존의 재능 기부를 더욱 확산시켜 의료,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습, 상담, 법률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기부를 희망하는 자와 이를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을 연결하여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가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행복한 순천을 위한 ‘행복 순천 시민운동’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녹화전문가, 마을활동가, 시민사회단체, 주민 대표가 모여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 선포식을 갖고 1인 2그루 나무심기, 한평정원 가꾸기 등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정책 과정에서부터 모든 부문에 시민 참여를 다양화 할 계획이다. 새로운 정원문화 보급을 위한 오픈 가든데이를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픈 가든데이는 도심내 특색 있고 이야기가 있는 개인정원 및 한평정원을 공개 및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제1회 전국 한평정원 페스티벌과 연계 개최된다.

문화의 거리 또는 아랫장에서 청년 프로젝트로 청년 야시장 운영,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한 내일로 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 아이디어 축제인 제3회 희망순천 아이디어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으로 9월 12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중이다.
도시재생, 시민운동, 정원도시, 청년점포, 더 큰 순천을 위한 기발한 생각 분야로 공모하고 있으며 10월 25일 발표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6기는 시민이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협력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더 큰 순천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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