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과 탈북민 출신 직원들이 3일 탈북민 정착 지원기관인 하나원에서 한가위 맞이 위로공연에서 아코디언 연주에 맞춰 합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북하나재단)
이들은 특히 후배 탈북민에 대한 애정과 북한 이탈주민 24시간 콜센터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개사한 가요 '무조건'을 합창해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옥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든 고향과 가족을 떠나 낯선 남한 땅에서 처음으로 명절을 맞는 북한 주민을 위루고 앞으로 정착과정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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