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립도서관이 9월 한 달 동안 ‘지금, 책 읽는 당신 책 세상을 연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선보인다.
도서관에서 마련한 독서의 달 행사는 영유아부터 학생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월20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읽은 책 바꿔보기 행사는 군민 누구나 읽은 책을 3권까지 장터에 내놓고 최신 베스트셀러와 교환해 갈 수 있는 행사로 해남군민광장에서 진행한다.
9월30일까지 대출실적이 높은 모범이용자를 선발하여 표창패도 수여한다.
13일~2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회관 3층 미디어영상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문화영화 ‘7번방의 선물’ 등을 상영하고 길벗어린이, 창비어린이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어린이도서 원화도 함께 전시한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까지 꼭 읽어 보아야 할 계층별 권장도서목록을 선정하여 배부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의 달’행사로 책읽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 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aenam.go.kr) 또는 전화(061-530-5890~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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