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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28일까지 ‘청주의 문화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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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청주지역 국보, 보물 등 지정문화재 실물·사진·영상·모형 등 선보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통합 청주시 출범을 기념하는 ‘청주의 문화재’ 특별전이 오는 28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청주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국보, 보물 등 지정문화재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고 있다.
행사에선 ▲청주 용두사지철당간 등 국보 3점 ▲기축명아미타불상 등 보물 19점 ▲청주 상당산성 등 사적·천연기념물 24건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등 유형문화재 91점이 실물, 사진, 영상, 모형 등으로 전시되고 있다.

특별전은 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시대로 나눠 전적류, 공신상 등의 유물 실물과 건축물, 비불상 등 유물사진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보존가치가 높은 청주의 유·무형 지정문화재를 한 자리에 모아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 인기다. 이를 통해 청주가 삼국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삶의 터전이자 여러 문화들이 함께 했던 우리나라 중심지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설명이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청주시의 역사적 정통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의 지정문화재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60점으로 충북도의 지정문화재 745점 중 약 20%에 해당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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