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김경환 국토연구원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국토의 미래와 국토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하천, 도로, 도시·주택·지역, 기술·조달로 구성된 4개 분야의 공통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건설연은 지난 1989년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와 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듬해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가며 한·일 건설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 세미나는 두 기관이 상호 강점을 지닌 연구영역의 정보 공유를 촉진, 한국과 일본의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건설기술 발전과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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