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승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가 30만대 생산이 가능한 멕시코 공장 건설을 발표한 이후 해당 지역에 냉연 가공센터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며 "모그룹 발전에 필수적인 차량 경량화 및 연료전지 사업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어 그룹 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유정관 수출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확정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신규 설비 투자 모멘텀으로 관세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더러 중장기 관점에서 실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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