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대구 분양시장 열기가 지속되며 거침없는 완판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대구 세천지구에 선보인 '북죽곡 삼정그린 코아 더베스트' 1·2단지에는 총 7700여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1단지의 경우 ▲59㎡형 8.3대1 ▲75㎡형 24.4대1 ▲79㎡형 23.4대1 ▲84㎡형 60대1로 전용 84㎡ 가구의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2단지는 ▲75㎡형 3대1 ▲79㎡형 6.4대1 ▲84㎡형 16.7대1로 역시 84㎡형의 경쟁률이 두드러졌다.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단지 전용면적 59~84㎡ 316가구, 2단지 75~84㎡ 254가구 총 57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대실역이 인접해있고 성서 죽곡 연결도로, 다사-하빈-왜관 간 광역도로, 성서-지천방면 4차 순환도로 착공이 예정돼있어 교통 여건 역시 양호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천지구는 1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의 주거기능을 담당하는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
앞서 삼정은 올해 초인 2월 부산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청약 모집에서 5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4월에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에 선보인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에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76.9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전 주택형 1순위 내 청약 마감된 이번 대구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도 삼정의 '완판신화'에 한 몫했다.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9월3일, 계약은 9월15일~17일 3일간 진행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