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동 이 업계 최초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無농지원부 농기계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국내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은 KB캐피탈과 업무 제휴를 통해 농지원부가 필요 없는 농기계 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농지원부를 교부 받기 위해 최소 1000㎡(약 303평)의 농지를 소유해야 하는데 농지 임대 또는 최소 농지만을 구입해 농업을 시작하는 귀농·귀촌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 이번 無농지원부 농기계 할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할부 상품은 농지원부와 소득 증빙 서류 없이 신분증 사본, 약정서, 농기계 출하증명서만으로 대동공업 전국 144개 대리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양호 대동공업 국내영업본부장은 “잠재 고객인 귀농·귀촌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며 귀농 초기에 고객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할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귀농·귀촌인의 니즈와 상황에 맞는 제품, 서비스,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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