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지난 1월 북미 지역 1400여개 딜러가 참여해 진행됐다. 전체 만족도, 제품 우수성, 제품 품질, 제품 기술 지원, 부품 우수성 등 12개 설문 평가 항목에 7점 척도로 딜러들이 평가를 했다.
김동균 대동공업 미국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농기계 브랜들의 각축장인 북미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과 빠른 서비스를 딜러들에게 제공해 딜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며 “경쟁이 치열하기에 전략적이고 단계적인 시장 공략으로 브랜드를 키워나가며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동공업 미국 법인은 1993년에 설립되 현재 북미지역에서 300개 딜러망을 보유하고 20~90마력대의 25종의 트랙터를 비롯한 다목적 운반차(UTV)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약 6000대의 트랙터와 700대의 다목적 운반차(UTV)를 판매해 약 1억9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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