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국에 위치한 31개 점포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봉사패키지 증정 및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열린의사회와 연계해 의료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롯데백화점이 위치한 지역에서 '샤롯데 의료버스'를 운영하고 사회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등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암, 당뇨, X-ray등 총 80여개 항목을 검사하는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샤롯데 의료버스는 주 1회, 일별 8시간씩 운영되게 된다.
샤롯데 봉사단이 진행하는 모든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롯데백화점의 기부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2% 급여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 중 신청자에 한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이에 대해 회사에서 동일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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