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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과대포장 최대 300만원 과태료 부과

최종수정 2014.08.22 07:15 기사입력 2014.08.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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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추석 명절 앞두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선물 과대포장 집중 점검...선물 과대포장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 과대 포장 문제가 또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고받는 선물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 과대포장 일제점검에 나선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과대포장은 필요이상 여러번 포장하거나 포장공간비율이 규정을 초과한 것을 말한다.

겉모습을 중시하는 생산업체의 홍보전략과 소비문화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화장품·주류와 완구·인형류 제품 등에 많고 특히 추석이나 설날, 크리스마스 등 특정시기에 출시되는 선물상품에 자주 발견된다.

이에 구는 추석을 맞아 다량의 과대포장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낭비를 방지하고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이번 단속에 나선 것.

공무원 2명과 한국환경공단에서 파견된 전문인력 1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 다음달 5일까지 집중 점검활동을 펼친다.

점검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소재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매장 6개소에서 판매하는 제과류·농수산물·주류·화장품·잡화류 등 포장재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포장 횟수 ▲포장 재질 ▲PVC 접합포장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미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 필요에 따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 개선의지를 촉구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점검과 함께 과대포장 행위를 자제하도록 업체에 요구, 주민들에게는 화려한 포장 제품보다 내실있는 선물을 주고 받는 실속 있는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우원 청소자원과장은 “과대포장이 물건값을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포장자재 사용으로 자원낭비라는 이중 부담을 소비자에게 지우고 있다”며 “추석명절 주고 받는 선물이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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