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멍크턴의 멍크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6으로 졌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코트니 다이크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24분 아시사트 오쇼알라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전반 31분 간판 공격수 리은심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체력에서 상대에 밀렸다.
북한은 25일 프랑스와 3,4위전을 한다. 나이지리아와 독일은 결승에서 맞붙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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