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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청년 피격 '퍼거슨 사태'에 인종갈등 심화…'78명 체포'

최종수정 2014.08.20 08:21 기사입력 2014.08.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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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사태에 인종갈등 심화 조짐(사진:SBS 캡처)

퍼거슨 사태에 인종갈등 심화 조짐(사진:S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美 흑인 청년 피격 '퍼거슨 사태'에 인종갈등 심화…'78명 체포'

미국 미주리 주정부가 10대 흑인청년 총격사망 사건으로 소요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퍼거슨 지역에 주(州)방위군까지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사태는 더욱 악화돼 인종 갈등 양상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시위대와 경찰은 주방위군이 투입된 첫날인 지난 18일(현지시간) 밤에도 격렬하게 충돌했다. 특히 시위대가 던진 돌과 화염병, 경찰이 쏜 최루탄 등이 난무했고 총성도 들려왔다.

이날 밤 충돌로 6명이 부상하고 31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CNN 방송은 체포된 사람이 78명이라고 보도했다.

퍼거슨시 치안을 담당하는 미주리주 고속도로순찰대 론 존슨 대장은 "시위자 2명과 경찰관 4명이 다쳤다"면서 "경찰은 자제심을 갖고 시위대에 발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경찰이 평화로운 집회를 막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19일 밤에도 대규모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위대는 철저한 진상 공개 및 규명과 더불어 마이클 브라운(18)에게 총을 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을 기소하지 않으면 시위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백인을 중심으로 윌슨 경관을 지지하는 맞불시위도 벌어지며 인종갈등 양상도 불거지고 있다.

SNS에서는 윌슨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모금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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