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미국 최대 식품회사인 크래프트 푸즈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부터 미 전역 슈퍼마켓에 '맥카페'(McCafe) 브랜드 커피 원두와 한잔 분량씩 포장된 일회용 커피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커피 사업 비중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내년 본격적으로 커피 판매 타깃을 슈퍼마켓으로까지 확대해 맥카페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언론들은 맥도날드의 이러한 전략이 던킨도너츠, 스타벅스와의 치열한 커피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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