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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가,네이마르 '얼음물 샤워' 제안 수락… "월드컵 악연 떨쳤다"

최종수정 2014.08.19 15:53 기사입력 2014.08.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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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가, 네이마르 얼음물 샤워 제안 수락. (사진제공=아이스버킷 챌린지 공식 유투브)

수니가, 네이마르 얼음물 샤워 제안 수락. (사진제공=아이스버킷 챌린지 공식 유투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니가,네이마르 '얼음물 샤워' 제안 수락…"월드컵 악연 떨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이마르의 척추를 니킥으로 부러뜨려 악연을 맺었던 후안 카밀로 수니가(29, 나폴리)가 네이마르의 '얼음물 샤워(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제안을 받아들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니가는 18일(한국시간) 나폴리 훈련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반바지 차림으로 얼음물을 맞는 영상을 공개했다.

수니가는 "다음 후보자는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동료 파블로 아르메로, 후안 콰드라도, 하메스 로드리게스다"고 전한 뒤 얼음물을 맞고 괴성을 지르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브라질은 콜롬비아에 승리를 거뒀지만 수니가로 인해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해 더 이상 남은 월드컵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브라질은 4강 독일전에서 1-7,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 0-3의 참패를 당했다.

특히 네이마르의 부상과 브라질의 몰락으로 인해 브라질 팬들은 마피아를 동원해 수니가를 살해하겠다고 해 수니가는 한동안 온갖 살해협박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내민 제안을 수니가가 수락하며 두 선수의 악연은 이제 한 편의 추억거리로 남게 된 것이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최근 미국에서 IT관련 유명 기업인 등 명사들이 너도나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모습이 공개되며 붙여진 행사 이름이다.

이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시작한 '얼음 물 샤워(Ice Bucket Challenge)' 이벤트로써 미국 전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의 IT업계에서 이같은 이벤트가 집중적으로 퍼져나가게 됐는데 이 계기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부터다.

이후 빌게이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니퍼 로페즈, 조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유명인들이 참가하며 현재 전 세계로 확산 중에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면 누군가의 이름을 외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참여를 못했을 시 100만달러(약 10만원)를 ALS에 기부해야 해야 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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