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지난 15일 유관순열사 기념관에서 자전거 국토대장정 해단식과 함께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오른쪽),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가운데), CU두정명동점 윤병탁 점주(왼쪽)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 'CU(씨유)'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유관순열사 기념관(충남 천안시)에서 독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7일 CU에 따르면 CU는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 8000여 CU 매장에서 '독도사랑 적립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50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이 날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8일 미사리 조정경기장(경기도 하남시)을 떠나 낙동강 하구둑(부산 사하구)까지 장장 540km의 국토 종주에 나선 'CU 자전거 국토대장정' 원정단이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함께 가져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CU는 2012년 국내 독자 브랜드 전환 이후 독도 수호 활동을 적극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달에는 '힘내자!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들이 독도경비대를 직접 방문하여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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