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 뉴 쏘렌토, 12일부터 사전계약…5년4개월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이 드디어 공개됐다.
'쏘렌토'는 지난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로 처음 출시된 뒤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 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이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쏘렌토'는 지난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공개된 올 뉴 쏘렌토의 전면부는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이고, 측면부는 역동성과 볼륨감을, 후면부는 안정감을 살려 디자인됐다.
또한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도 적용됐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최근 아웃도어 문화의 확산, 안전성 및 다용도성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기존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차급을 뛰어넘는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형 쏘렌토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올 뉴 쏘렌토 소식에 네티즌은 "올 뉴 쏘렌토, 드디어 출격" "올 뉴 쏘렌토, 가격이 좀 쎄네" "올 뉴 쏘렌토, 본격 SUV 시장 공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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