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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HOU 상대 4안타 '맹타'…팀은 3-8 敗

최종수정 2014.08.10 12:13 기사입력 2014.08.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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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한 경기에서 안타 네 개를 치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시즌 100안타와 개인 통산 1000안타 기록도 동시에 달성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다섯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가며 1번 타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 경기 4안타는 올 시즌 첫 기록으로, 지난해 8월 22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이후 약 1년 만이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날카롭게 돌았다. 휴스턴 선발 스캇 펠드만(31)을 맞아 좌익수 방면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볼카운트 1-1에서 펠드만의 3구째를 잘 밀어쳤다.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26)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 1사 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전 타석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갔다. 볼카운트 2-2에서 펠드만의 5구째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안타를 쳤다. 앤드루스의 내야 안타 때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다시 한 번 홈에는 들어오지 못했다.

5회 2사 뒤 세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2-7로 뒤진 7회 1사 1, 2루 네 번째 타석에서 이날 경기 세 번째 안타를 때렸다. 볼카운트 2-1에서 펠드만의 4구째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타구의 속도가 빨라 1, 2루 주자를 한 베이스씩만 더 보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추신수는 앤드루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다니엘 로버슨(29)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팀이 3-8로 뒤진 9회 2사 뒤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세 번째 투수 마이클 폴티뉴위치(23)를 맞아 우전 안타를 쳤다. 이날 경기 네 번째 안타로, 시즌 100번째 안타이자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111경기 타율 0.248 10홈런 36타점 52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텍사스는 휴스턴에 3-8로 져 다시 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5승 7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1승을 추가한 휴스턴은 49승(68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같은 지구 4위를 유지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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